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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소는 피부에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고분자 성분인 PDRN을 흡수시키는 역할은 하지 않는다. PDRN은 분자량이 커서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, 수소와 병풀추출물과의 조합에는 EGF가 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.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본다.
수소(H₂)의 피부 침투 특성, PDRN의 분자량, EGF와의 비교는 피부 재생 제품을 기획하거나 선택할 때 핵심적인 기준이 된다.
아래에서 각각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분석하고, 어떤 성분이 조합에서 더 적합한지 알려드린다.
✅ 1. 수소 성분은 PDRN을 피부 깊숙이 투입할 수 있는가?
결론: 수소 성분 자체가 PDRN을 ‘운반’하는 직접적인 기능은 거의 없다. 사실 불가능하다. !!
🔍 이유
- **수소(H₂)**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자이며, 피부를 빠르게 통과하며 세포 내 활성산소(ROS)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.
- 하지만 수소는 단독으로 약물을 운반하거나 흡수를 촉진시키는 ‘드럭 딜리버리 시스템’ 역할은 하지 않는다.
- PDRN(Polydeoxyribonucleotide)은 상대적으로 고분자 구조를 가지며, 분자량이 크고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려움.
즉, 수소는 피부 환경을 산화 스트레스가 없는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보조자일 뿐,
PDRN을 깊숙이 흡수시키는 능력은 없다.
✅ 2. PDRN의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흡수에 제한이 있을까?
맞다. PDRN은 분자량이 커서 경피 흡수율이 낮다.
- 일반적으로 PDRN은 **도포보다는 주사 형태(PDRN 주사, 연어주사, 리쥬X 등)**로 사용된다.
- 화장품 성분으로 쓰일 경우, 효과적인 침투를 위해 나노화, 리포좀 캡슐화, 또는 마이크로니들과 병용이 필요하다.
- 분자량이 약 300,000~1,500,000 Da 이상으로, 피부 장벽을 자력으로 통과하기 어려운 크기다.
✅ 3. 그럼 EGF가 PDRN보다 더 좋은 선택일까?
용도와 제형에 따라 EGF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.
🔍 EGF의 장점
- 분자량이 상대적으로 작음 (~6,000 Da) → 피부 침투에 유리함
- EGF는 경피 흡수를 고려하여 화장품에 적용하기 적합한 크기
- 세포 표면의 EGF 수용체와 결합하여 직접 세포 재생 유도
- 수소와 병풀추출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, 작용 시점이 잘 맞는다
(즉각적 항산화 → 진정 → 세포재생)
✅ 최종 결론
항목 PDRN EGF
분자 크기 | 매우 큼 → 경피 흡수 어려움 | 작음 → 흡수 용이 |
흡수 방식 | 주사 or 마이크로니들 등 보조 수단이 반드시 필요 | 도포만으로도 가능 |
작용 깊이 | 진피층 중심, 조직 재건 | 표피~진피, 세포 성장 |
수소와의 시너지 | 환경 안정화엔 도움되나 흡수는 별개 | 수소의 산화 억제 후 작용 최적 |
화장품 적용성 | 어려움 (현실적으로 화장품을 통해서는 불가능함) | 우수 (많은 제품에서 활용 중) |
👉 일반 화장품이나 시술 후 홈케어 목적이라면
✅ EGF가 훨씬 효율적이고 수소 성분과의 조합에서도 최적화된 선택이다.
✅ 보너스 팁: 수소 + EGF + 병풀추출물 조합이 좋은 이유 요약
- 수소 → 피부 산화스트레스 억제, 염증 감소 → 흡수율과 작용 효율 증가
- 병풀 → 진정 및 장벽 강화 → 재생 환경 조성
- EGF → 손상 세포 재생 유도, 주름 개선 → 세포 레벨의 회복 완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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